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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적십자병원· 한국병원 불친절 도 넘어

병원 내방객 불만 토로

 

거창군 간판 대형 병원들의 불친절이 도를 넘어 군민들의 외면을 받고 있다. 관할 행정기관의 업무 개도 개선이 절실하다.

"사랑과 봉사의 정신으로 인도주의를 실천하는 지역민의 병원이 되겠습니다"고 설립된 공공병원 적십자병원은 야간에 응급환자 발생 시 대비 24시응급실을 운영해 의료 필수 안전망 기 능에 만전을 다한다고 한다.

 

하지만 거창군에 거주하는 A 씨는 지난달 초 갑자기 복통을 일으켜 적십자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았으나 병원 측의 불친절한 태도, 무성의한 진료에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그리고 거창읍에 거주하는 B 씨는 가슴 통증으로 23일(일요일) 오전 6시 30분경 거창적십자병원 방문해 의사의 진료 주사 처방으로 응급실에서 가료를 받는 중에 3~4명의 간호사들은 환자가 가슴 통증을 호소하고 있는 A 씨에 대해 관심은커녕 응급실내에서 시끄럽게 사소한 잡담과 개인 사정 이야기로 환자를 불편 불친절한 태도와 무성의한 진료로 다시는 거창적십자병원을 찾지 않겠다고 하소연 했다.

 

B 씨는 적십자병원에서 진료 후 계속적으로 가슴 통증이 심해 23일(일요일) 10시 30분경 119 구급차를 불러 거창 한국병원을 방문해 응급실에서 진료를 받고 입원을 결정했다.

 

그리고 거창군 송정리에 위치한 한국병원도 사랑과 인술을 바탕으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창출하여 건강증진의 주체로서 사회에 공헌한다고 했지만 아니다 다를까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본질적으로는 마찬가지인 오십보백보처럼 간호사를 비롯한 의료진들의 불친절에 혐오감까지 들어 A 씨는 24일 조기 퇴원을 했다.

 

거창적십자병원과 한국병원도 의료서비스를 하는 직업이고 몸이 아파 찾는 환자에게 불친절과 갑질을 일삼는 것은 있어서는 안 된다. 대부분의 국민들은 알버트 슈바이처·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으로 환자들을 치료하는 의술과 인술을 겸비한 의사·간호사를 원하고 있다. 의료대란으로 의료진 부족으로 의사들의 갑질이 더 강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지 않도록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의료대란이 하루빨리 해결되길 국민들은 바라고 있다.

아울러 위 두 병원 관계자는 "환자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친절서비스를 강화해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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