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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관광시설 휴무일 분산 거창 이미지 왕 실추

최근 거창군에서는 관광시설의 휴무일을 분산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본격적인 관광철이 다가오면서 이를 두고 대부분의 관광객 들의 반대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3월31일은 경기도 이천과 부산 등에서 관광객 60명을 태운 관광버스 3대가 힐링 랜드를 방문했으나 출입이 통제되어 돌아가는 일이 있었다. 이런 일은 앞으로도 종종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거창군의 변경된 정기 휴무일은 본격적으로 5월 1일부터 적용되며, 휴무일 별 주요 시설은 다음과 같다

 

△ 매주 월요일 : 거창산림레포츠파크, 거창목재문화체험장, 거창박물관, 근대의료박물관

△ 매주 화요일 : 거창항노화힐링랜드

△ 매주 수요일 : 거창창포원, 수승대 출렁다리, 거창사과테마파크, 천적생태과학관 이다. 거창군의 이와 같은 결정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재고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첫째, 관광객의 편의성을 저해할 수 있다. 거창군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관광 자원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관광시설의 휴무일이 분산되면, 관광객들은 원하는 시설을 이용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 이는 관광객의 방문 의욕을 감소시키고, 지역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둘째, 관광업계의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 관광업체와 관련 서비스 제공자들은 일정한 운영 시간에 맞춰 계획을 세우고 있다. 휴무일이 분산되면, 이들 업체는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하게 되어 운영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이는 결국 관광 서비스의 질 저하 및 혼동을 초래해 거창의 이미지 실추에 큰 영향을 준다.

 

셋째, 지역 주민들의 불만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관광시설의 운영 방식이 변경되면, 지역 주민들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관광시설을 자주 이용하는 주민들은 큰 불편을 느낀다. 결국 이러한 불만은 지역 사회의 갈등을 유발할 뿐 아니라 관광지에 대한 이미지 실추 및 스케줄 관리에도 큰 타격을 준다.

거창을 찾는 관광객과 거창군 이미지 관리를 생각한다면 관리측에서 조금 불편하더라도 해당 부서의 인력을 증가시키던지 지역에 해당부서 임직원들은 돌아가면서 휴무일을 정해서 쉬고, 365일 연중무휴로 거창군의 시설들을 관리하는 것이 맞다.

 

결론적으로, 거창군의 관광시설 휴무일 분산 운영 계획은 신중하게 재검토되어야 한다. 관광객과 지역 주민 모두의 편의를 고려한 보다 합리적인 대안이 필요하다. 거창군이 지속 가능한 관광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최선의 결정을 내리겠지만 어느 것이 합리적이고 현실 적인것인지 심사 숙고 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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