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 A 마을에 주민들 간의 분란을 겪으면서 마을 전체가 내홍에 빠졌다. 사건의 전말은 이 마을에 2대째 살고 있는 K 씨가 오래전부터 경작해 오던 토지에 과수나무를 심기 위해 식수작업을 하고자 하는데 인근 토지 경계 임야 소유주가 나무는 한번 심으면 오랫동안 철거가 힘드니 경계 부분을 측량을 하고 명확히 하자고 하여 시비가 붙은 끝에 발단이 되었다고 한다.
이에 화가 난 A 씨는 한국 지적 공사에 측량을 의뢰해 측량 지적선에 의해 기존에 농사를 짓던 토지가 잘못됐음을 시인하고 새로 알게 된 경계선을 중심으로 나무를 식재하였다. 그런데 사건의 끝은 여기가 끝이 아니라 A 씨와 K 씨가 살고 있는 집이 옆이라 경계가 불분명 하다며 이번에는 K 씨가 A 씨에게 측량을 요구해 K 씨집 쪽으로 넘어온 A 씨집의 담벼락을 철거해줄 것을 요구하자 그렇게는 못 한다며 싸움이 커지게 되어 지금은 마을 전체 주민들간에 두 편으로 편이 갈려 마을 전체에 불법 건축물 현황을 행정기관에 신고하며 사건은 종잡을 수 없게 마을 전체로 확산 되고 있다. 사실 시골 마을 대부분의 주택에는 불법 건축물이 없는 주택은 단 한 곳도 찾기 힘들다. 이를 두고 거창군행정기관에서도 골머리를 앓고 있다.
마을의 편이 갈린 것은 귀농을 하기 위해 귀촌한 분들과 기존 살고 있는 분들과의 분쟁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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