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er

거창 “동 거창농협” 영예의 경제혁신상 수상

– 동거창농협 조합장 이재현


거창군 우수농협 동 거창농협이 최근 전국농협에서 주관한 ‘2024년 경제혁신상’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남 도내에서도 유일하게 우수농협으로 지칭되고 있는 거창군 가조 동 거창농협의 이재현 조합장은 이번에 경제 혁신상을 수상하고도 “지역농업과 경제 활성화, 조합원 중심 농협으로 거듭나겠다”는 힘찬 포부를 밝혔다.

그리고 이조합장은 이번 경제혁신상은 경제사업 달성탑과 선도농협 부문에서 수상한 것으로, 이는 조합원 중심의 운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꾸준히 힘써온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영광을 조합원들의 몫으로 돌렸다.

특히 이번 선정 과정은 농산물 판매 확대, 생산지 유통구조 개선, 딸기·사과 등 주요 품목 고품질화 교육 등 종합적인 것으로 평소의 모든 조건이 탁월하여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평가되어 그 의미가 더 크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이재현 조합장의 탁월한 경영 마인드 또한 타 조합에 의해 높이 평가 된다. 평소 로컬푸드 활성화에 대한 동 거창농협의 전략이 주목받고 있음은 이 조합장의 남 다른 경영철학이 있기 때문이다.

그는 평소 지역 농업인이 정성껏 재배한 농산물이 제값 받고 팔릴 수 있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로컬푸드 이용 수수료 인하와 함께 로컬푸드 매장을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거창군과의 협력하에 농가대행 지원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자체 판매장 운영시간 연장과 직거래 품목 확대, 고령 농지원 프로그램 등으로 농산물의 소비 촉진과 안정적 판로 확보에 힘써 왔기때문에 그 결과 경제사업 부문에서 경남농협 내 선도농협으로 인정받을 수 있었다.

 

또 이 조합장은 지역 농협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구조를 만드는 데 앞장서 타 농협의 귀감이 되고 있다.

그리고 동 거창농협은 웅동농협, 수동농협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지 32년이 넘었지만 단 한순간도 소원함이 없이 매년 상호교류를 통해 농가경영 수익사업, 특산물 유통, 재해 대응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도 자매결연 농협과 상호교류 행사를 개최해 영농상생과 농가소득 증대 방안의 논의를 진행중이다.

 

이재현 조합장의 2025년 새로운 계획이나 목표를 늘 한결같이 조합원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농협이 되도록 할 것이며 영농지원 확대에 집중할 계획과 특히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범농협 영농지원 발대식 개최를 하였고, 농산물 재해 대비 교육, 영농자재와 소비품 전달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한다. 또 ESG 실천, 환경 정화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겠다는 포부와 함께 조합원과 지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농협을 만들어 가는 것이 사명이라며 조합원 사랑에 남다른 애착심을 자신의 소명으로 가지고 있다.

거창군의 관광명소로 급부상한 가조면에 본점을 둔 동 거창농협은 지난 2019년 하나로마트 및 신축건물을 착공해 년 약 80억의 매출을 올리는 유일한 유통 일번지로 군림하고 있다. 하나로 마트는 이재현 조합장이 지난 15대 조합장 시절인 2015년 미리 미래를 보고 설계한 곳이기도 하다. 지난 15대는 일부 조합원들이 잘못 투자를 했다는 등 각종 의혹을 부각시켜 조합장 선거에서 낙선했다가 이 조합장의 판단이 맞다고 인정되면서 지난 17대 조합장에 당당히 당선되었다. 이 조합장은 현재 재선이며 다른일은 생각지도 않으며 오직 지난 한 해 여러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농협을 믿고 함께해 주신 조합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그리고 2025년에도 ‘조합원이 중심’이라는 원칙 아래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농협, 그리고 누구나 신뢰하는 동 거창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임을 밝혔다.



좋아요
0

훈훈해요
0

슬퍼요
0

화나요
0

후속기사 원해요
0
 

코멘트(Comments)

로그인 하시면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뉴스

최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