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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관내 소방시설 주정차 금지구역 표지판 훼손 심각


 거창군 관내 소방시설 주정차 금지구역 노면 안내표지판이 심하게훼손 되거나 파손되어 소방시설이 장착된 곳인지 구분이 힘들다. 거창읍에 144개소 면 29개소 총 173개소가 있다.

 하지만 거창읍을 비롯한 각 면 단위까지 대부분의 안내표지판이 페인트칠이 되어있는 부분은 색이 탈색되고 심하게 훼손되어 구분하기가 힘들다. 이로 인해 일반인들의 안전 수칙이 지켜지지 않아 소방서에서 화재로 인한 긴급 출동시 주정차한 차량으로 인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실제 지난겨울 주정차 금지 구역인 줄 모르고 주차를 했다가 긴급출동한 소방차에 지장을 주어 경고 조치를 받은 한 시민 A 씨는 저녁에 어두운 상태에서 아무런 표시가 되어있지 않아서 생각없이 주차를 했었다며 시설보안을 하지 않는 행정에 불만을 표시했다.

본보 취재진이 확인해 본 결과 기존 주정차 현장에 소화구는 물론 주정차 표시구간의 표시등이 없어 야간에 육안으로는 형태를 더더욱 알아볼 수가 없었다. 이에 거창군 소방서에서는 관할 행정기관에 도움을 요청해 화재진압에 어려움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한다. 강호봉 거창소방서장은 화재 없는 거창을 만들기 위해 항시 24시간 소방안전에 대한 교육과 안전 시스템을 가동해 거창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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