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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태양광발전 사업자 상대 사기 극성

거창군을 비롯한 농촌에 신종 태양광발전 사업자를 상대로 사기꾼들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이들은 농촌에 거주하는 노인들과 사회적으로 판단이 어려운 사람들을 상대로 에너지 관리공단에서 나왔다며 기존 태양광발전소에 전기 안전장치를 설치해야 한다며 설치비용 등으로 200-300만원 정도의 비용을 내라는 등 또 기존에 설치가 되어있지 않은 다른 토지에 설치가 가능하다며 계약금 등으로 수백에서 수천만 원씩을 미리 받아 챙기는 수법이다. 이렇게 당하는 사례들이 종종 있지만 100만 원 정도를 사기당한 사람들은 당했다는 수치심에 신고를 안 하고 속앓이를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거창군 한전과 거창군 태양광 전문기업 H 사의 전문가 말에 의하면 거창군과 인근 지자체 합천, 함양, 산청에는 한전 선로(연계용량)가 부족하여 2030년까지는 발전소 설치가 불가능하다고 한다. 거창군 한전 담당자의 말에 의하면 거창군은 변전소 설치계획은 있으나 아직 부지 선정 등이 이뤄지지 않아 2029-2030년은 되어야 할 것 같다고 한다. 그리고 거창군 태양광발전소 담당 부서 경제교통과 (전기허가)에 의하면 2029년까지는 한전과 전력연계가 되지 않기 때문에 태양광발전허가 접수를 받지 않는다고 한다. 이를 참조하시고, 주민들은 태양광으로 금품을 요구하면 일단 가까운 행정기관이나 인근 경찰서에 전화를 해서 알아보고 사기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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