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림유치원에서는 지난 6월 10일부터 11일까지 원내에서 ‘1박 2일 캠프’를 진행하며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이번 캠프는 "우리 함께해요!"라는 주제로, 친구들과의 협동과 배려, 그리고 아림유치원에서의 특별한 밤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아이들은 코너별 물놀이 체험, 모닥불 BBQ마시멜로 게임, 캠프파이어 노래 부르기, 보물찾기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저녁에는 아림유치원 선생님들과 함께 만든 맛있는 저녁을 먹은 후,댄스파티 부모님께서 보내주신 영상편지, 아이들이 부모님께 보내는 영상편지 교환, 눈시울을 적시는 감동의 시간과, 먹고싶은 과자를 먹으면서 영화보기 등 친구들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잠자리에 들었다.
다음 날 아침에는 간단한 국민체조와 아침식사로 하루를 시작한 뒤, 건계정 산책로 걷기 자연소리 듣기, 환경캠페인일환인 지구살리기운동 동참 활동을 마무리하는 시간으로 캠프를 마치고 맛있는 점심을 먹고 강당에서 1박2일 수료식과 선물 레고 시계선물을 증정하고 아이들과 해단식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마지막 제일 신나는 재미있는 캠프 체육 놀이를 체육 전담 선생님과 함께 마무리하면서 캠프를 마치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부모님들이 직접 원에 들어오셔서 아이들 짐도 챙기고 아이들을 귀가 시키고 마지막 가면서 다트 게임을 하고 선물 뽑기도 하면서 마무리를 지었다고 한다. 아림유치원 교사들은 "아이들이 부모와 떨어져 자기 주도적으로 하루를 보내며 많이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집에 와서 캠프 이야기를 신나게 하며 계속 웃더라”며 “이런 특별한 경험이 아이에게 큰 선물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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