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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전기차 충전소 부족 주민들 불편 호소

세계적으로 유럽과 미국 등 주요 국가들의 친환경목표(탄소중립)를 달성하기 위해 내연기관 자동차에서 전기차로 전환이 급격히 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정부에서도 2차전지를 비롯한 신재생 에너지 등에 관한 사업을 강하게 추진하고 있다.

이에 거창군도 전기차 공급이 2024년 453대에 머물다 2025년에는 572대로 늘어나는 추세다. 하지만 전기차량의 공급에 비해 전기충전소가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조사 된다. 거창군에는 총 103곳의 충전소가 설치되어있다. 이중 거창읍 내에 55곳이 설치되었고 면 단위에는 가조면이 13곳이고, 북상면 6곳, 위천면이 6곳, 마리면이 5곳, 남상면 5곳, 신원면 5곳, 웅양면 4곳, 주상면 2곳, 남하면 2곳이다. 거창읍에 설치장소 55곳에 비하면 면 단위는 총 48곳이다. 거창읍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대부분이 큰 불편함 없이 사용하는 편이다. 하지만 면 단위는 상당한 불편을 겪는 것으로 확인된다. 특히 거창 읍내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평소의 일상 편익을 위해 전기차를 구입한 경우가 많지만 면 단위 구입자 대부분은 일을 하기 위한 업무용(포터) 등이 많기 때문에 일을 하다가 충전을 하기 위해서 읍내로 와야 하는 불편을 겪는다고 한다. 남하면에 거주하는 A 씨는 남하면은 지역분포도가 넓고 3갈래로 갈라졌는데 둔마나 안흥과 가천,대야리 등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상당한 불편을 겪고 있다. 또 남상면 또한 임불리 등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불편함을 호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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