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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작가회의 거창지부 정식 출범

신용목, 신철규 시인 등 지역 문학인들을 중심으로

  (사)한국작가회의 거창지부(이하 거창작가회의)가 지난 8월 22일 한국작가회의 이사회에서 지부로 정식 인준을 받아 출범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거창작가회의는 한국작가회의가 지향하는 문학정신을 따르며 문학인의 권익과 자긍심을 수호하고 건강한 민족문학의 창작과 발굴, 계승, 보급을 통해 거창 지역 문학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지난 2003년 초대회장 이경재 시인을 비롯한 10여 명의 문학인을 중심으로 창립되었다. 

  그동안 거창민예총 문학분과에 참여해 2003년부터 현재까지 거창민예총 봄꽃놀이 문학행사, 거창평화인권예술제 문학행사, 거창민족예술제 문학행사 등을 주관하고 있으며 지난 2025년 4월 12일 경남작가회의 2분기 이사회에서 지부로 승인을 받았다.

  거창작가회의는 현재 지부장은 정연탁, 사무국장은 현재 경남작가회의 사무처장을 맡고 있는 조재원씨가 겸하고 있으며, 신용목, 신철규 시인을 비롯한 20명 내외의 회원이 활동을 하고 있다.

  거창작가회의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문화예술의 활성화와 거창문학회 등 지역문학단체와의 연대와 협력으로 개인의 창작 역량 강화에 그치지 않고, 시대의 물음에 올곧은 정신과 문학으로 대답하며 거창 문화 운동의 새로운 지평을 넓혀 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지부 출범식은 10월 중 거창민족예술제 행사와 연계하여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작가회의는 한국의 대표적인 문인단체로서 표현의 자유와 사회의 민주화를 쟁취하기 위하여 결성된 자유실천문인협의회와 민족문학작가회의의 정신을 계승하였다. 문학인들의 권익과 복지, 국제교류를 통한 문학의 위상 제고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13개의 지회와 14개의 지부가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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