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사고 소식은 사람들의 뇌리에서 잊혀 질만 하면 언론에 한 번씩 보도되는 것이 음주운전 사고는 사라지지 않는 고질병이다.
음주운전의 사고는 가지각색이다. 그리고 적발된 당사자들도 변명도 수만 가지다. 운전자가 어린 자녀를 태우고 음주운전을 하다 걸린 사람이 있는가 하면
아내를 태우고 가다가 걸리기도 하고 동승자들이 가지각색이다.
질병관리청의 통계에 따르면 2024년 제 경남의 월간 음주율(최근 1년 동안 한 달에 1회 이상 술을 마신 적이 있는 사람의 분율)은 58%로 전국 평균과 비슷하지만, 고위험 음주율은 강원, 충북, 충남에 제주에 이어 5위로 전국 평균(12.2%)보다 13.9%로 높으며, 고위험 음주보다도 더 위험한 것이 술을 마신 후 차량을 운전하는 것이다.
음주 운전을 하다가 사고로 이어졌을 때의 결과는, 나 자신을 떠나서 가족과 타인의 생명을 빼앗아 갈 수 있는 행동으로 이는 처벌받는 법규를 떠나 해서는 안 될 짓이라는 것을 전 국민이 다 아는 내용이며 이에 동감한다.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해를 시작하는 연시가 다가왔다. 연말에 한 해를 마무리한다며 미룬 연시 행사에 새해 새로운 각오를 다지면서 한잔한다는 것이 새 일도 시작하기 전 큰일을 당 할 수 있다.
정초부터 음주운전으로 낭패를 보지 말고, 딱 한 잔을 마셨다면 운전을 안 하는 것이 상책이다. 새해에는 무조건 음주운전을 안 하겠다는 새로운 각오를 세워 안전한 일상이 되길 소망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