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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 경매 낙찰률 역대 최저

등록일: 2025-07-24


경기가 불황으로 이어지면서 거창, 함양 ,합천 산청 지역을 비롯한 인근지역 농지 경매 낙찰률이 역대 최저로 저조한 것으로 파악된다. 최근 몇 년동안 부동산 경기침체 및 고금리 여파로 전체부동산 경매시장과 마찬가지로 하락세에 놓여있다. 전국 평균 부동산 (주로 아파트 및 일반토지 포함) 낙찰률은 2025년 상반기 기준 40%대 초중반에서 등락 중이며 지방이나 인기 없는 지역의 토지 및 농지경매는 이보다 반 이상 낮은 20% 대까지 하락한 것으로 확인된다. 특히 거창, 합천, 함양, 산청 등 인근 농경지 비인기 토지 경매 낙찰률은 20% 이하로 떨어진 것으로 확인된다. 이렇다 보니 농지를 대출해 주었던 지역 농협을 비롯한 금융권에서는 채권회수가 힘들어 난항을 겪고 있다. 채권 회수율이 낮아지면서 기존 대출을 한 채무자들에게 최대한의 이자를 낮춰주며 상환기간 연장 등을 제공하지만 경기불황으로 별반 차이는 없는 실정이다. 현재 거창 지역 등 인근 지자체 군, 면 농협 부실채권 비율은 평균 10-13%를 웃도는 것으로 확인된다. 부실 채권을 줄이기 위해 거창군 농협을 비롯한 면단위 농협 등 해당 금융권에서는 농민을 위한 특별 법안을 마련할 긴급대책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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