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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의 “百年大計” 거창군 운명 걸린 민선 9기 거창 군수 선거, 누가 뛰나?

등록일: 2025-09-25


현직·전직 군수부터 도의원·언론인 등… 치열한 박빙 승부 예상 내년 6월에 치러질 민선 9기 거창군수 선거를 앞두고 지역 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현직 군수를 포함해 전직 군수와 도의원, 중앙 정치권, 언론인 등이 가세하면서 치열한 박빙 승부가 예상된다.

 ◆ 예상 출마 후보(가나다순) △구인모 (현) 거창군수, 3선 도전 구인모(65) 거창신원출신 대성고 12회 창원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제43대·44대 거창군수를 역임하며 현재까지 군정을 이끌고 있다. 오는 선거에서는 3선 고지를 향한 도전을 공식화했다. 재임 기간 동안 추진해온 각종 지역 현안 사업의 마무리와 지속 발전을 내세울 것으로 전망된다. 

△김일수 (현) 도의원, 경남도의회 경험 강조 김일수(59) 거창남상 한산출신 대성고 19회 경상대학교 원예학과 졸업 11대 경남도의회 의원 (현)12대 경남도 의회 의원 김일수 경상남도의회 의원도 출마를 준비 중으로 도의회에서의 경험과 정책 감각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군정 운영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할 것으로 보인다.

 △박현섭 아시아투데이 경남본부 부장 “핵 폭탄 다크호스로 급부상” 박현섭(64) 거창읍 출신 (고 박응양 독립운동가 손자) 거창중앙고등학교 23회 한양대학교 체육학사 전)경상남도 명예도민감사관 이번 선거는 “지난 수십년 동안 잃어버린 우리 거창의 자존심을 꼭 찾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정치꾼이 아닌 우리 박현섭이가 “새로운 감동 거창, 군민이 바라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사방팔방 전천후 상선약수 혁신군수”가 되겠다며 자천타천으로 출마를 고심하고 있다. 

△이홍기 (전) 군수, 재도전 의지 이홍기(66) 거창읍 원상동 출신 아림고44회 창원대학교 대학원박사 제40·41대 거창군수 3선 도전 이홍기 군수는 창원대학교 대학원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은 전문 행정가 출신이다. 제40·41대 거창군수를 역임한 그는 세 번째 군수직 도전을 선언했다. 과거 재임 시절의 성과와 경험을 내세워 재입성을 노린다.

 △최기봉 (전) 경남지사 비서실장, 중앙 정치 경험 무기 최기봉(62) 거창읍 송정리 운정 출신 아림고 48회 경남대학교 대학원 정치외교학 박사 전)경남도지사 비서실장 제18대,19대,21대 김태호 의원 정책보좌관 최기봉 전 경남도지사 비서실장은 국회에서 김태호 의원 정책보좌관을 역임하며 풍부한 중앙 정치 경험과 인맥을 쌓았다. 그는 “지역 발전의 새로운 비전”을 강조하며 군수 선거에 뛰어들 태세다. 더불어 민주당은 아직은 뚜렷이 거론되는 후보는 없으나 집권 여당으로서 신선한 후보를 낼 것으로 보인다. 

거창지역 주요 선거 결과 투표율은 대선이 가장 높고, 이어 지방선거, 국회의원선거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 치러진 대통령선거, 국회의원선거, 지방선거에서 모두 보수 성향의 국민의힘 후보가 압도적인 우세를 보였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은 대체로 30% 전후의 안정적 지지 기반을 유지하며 꾸준한 표심을 확보하는 모습이다. 현직·전직 군수와 도의원, 중앙 정치, 언론인 등 출마를 예고하면서,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 ‘김모,최모,이모씨등’ 출마로 거창군수 선거는 그 어느 때보다도 치열한 경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민선 9기의 새 군수가 누가 되느냐에 따라 거창군의 백년대계가 관철되는 새로운 운명이 놓여 있는 만큼, 각 후보자들이 어떤 비전과 공약으로 군민들의 선택을 받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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