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 쏘임 주의보
벌초 철이 되면서 벌 쏘임 사고가 주의 된다. 이맘때쯤이면 벌의 산란기로 개체수가 많아지고 활동량이 늘어난다. 대체로 산이나 계곡으로 피서를 가는 여름과, 추석 전 벌초와 성묘 등으로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시기이다 보니 그런 것 같다. 그래서 이번에는 벌 쏘임 예방수칙과 대처법을 익혀 안전한 벌초를 할 수 있도록 하자.
벌 쏘임 예방법
▷ 야외 활동 시 땅속·나뭇가지 등에 벌들이 보이면 벌집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주위를 살핀다.
- 후각 벌을 자극하는 향수, 화장품, 스프레이 종류는 자제한다.
- 색상 밝은색보다 검은 어두운색 계열의 옷에 공격을 보임으로 밝은색 계열의 옷을 입고 팔, 다리 노출은 최소화한다.
-벌집 발견 시 자세를 낮춰 천천히 다른 장소로 이동한다. 섣불리 제거하거나 벌을 자극하지 말고, 119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벌이 공격할 때 벌을 쫒아내지 말고, 머리부위를 감싼 채 신속히 20m이상 떨어진 곳으로 대 피한다.
벌쏘임 대처법
적절한 방법으로 벌침을 제거하고 쏘인 부위의 감염 방지를 위해 소독하거나 깨끗한 물로 씻은 후 통증 경감을 위해 냉찜질을 한다. 어지럽거나 두통이 올 경우, 누워서 다리를 들어주는 자세를 취하고 이상반응이 느껴질 경우 신속히 119에 신고한다. 말벌에 쏘인 경우 1시간 내 병원치료를 받도록 한다.
혼자 있을 때 심하게 쏘이거나 통증이 심할 때는 가까운 병원으로 가서 의사의 진료를 받거나
그렇지 못할 시에는 119의 도움을 받는다.
이상 상태를 잘 알고 대응하면 큰 무리는 없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