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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계절 가을을 맞아

등록일: 2025-10-16


태풍의 계절 가을이 다가왔다. 

가을은 풍요의 계절이지만 무엇보다 해마다 다가오는 태풍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한다.

태풍(typhoon)의 어원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무서운 괴물 '티폰'(Typhon)에서 유래됐다. 태풍이 지나간 피해 현장을 보면 이 이름의 의미를 알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태풍은 여름에만 오는 위험한 기상현상으로 생각하나 실제로 우리나라 태풍이 온 시기를 보면 가을에 강력한 태풍이 발생했다. 

최근 5년간 발생한 월별 태풍 발생 건수를 보면 8월 평균 5.4개, 9월 평균 5,8개로 9월에 많은 태풍이 발생했다. 또한 인명피해가 컸던 1959년 '사라', 2003년 '매미', 2007년 아픈 상흔을 남겼던 '나리' 태풍도 모두 9월에 찾아왔다.

기상청의 연구 결과를 보면 9월은 해수면 온도가 연중 가장 높은 시기로 따뜻한 바다가 태풍에 에너지를 공급해 주면서 세기를 강화시킬 수 있다고 한다. 

더불어 여름 동안 한반도에 영향을 주던 북태평양고기압이 약해지면서 태풍이 한반도로 이동할 수 있는 조건이 된다.

 

기상청은 태풍이 발생하면 현재 위치와 예상 이동 경로상 강도, 강풍반경 등을 예측하여 제공하고 있다. 올해부터 태풍 강도를 1~5단계로 개편하고, 강도에 따라 색상으로 구분해 보다 직관적으로 위험 수준을 파악할 수 있도록 개선 하여 실시간 티브이를 통해 생중계하기로 했다.

물론 기상청에서 태풍의 발생 지점과 태풍 중심의 이동경로, 강풍, 호우 실황을 기상 속보로 운영하고, 방재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지만 이 모든 것은 그때의 상황을 알려주는 것이지 사고를 수습해 주는 것은 아니다.

이런 태풍이 오기 전 미리 준비하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을이랍시고 단풍구경과 가을 놀이도 좋겠지만 올해는 다가올 태풍을 대비해 미리 예방책을 강구해 피해 없는 가을이 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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