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치러질 지방 선거 중 거창군 제2선거구(면단위) 현 김일수 도의원(경남도의회기획행정회 위원)이 거창군수 출마가 확실시되면서 공석이 될 것을 예상해 자리를 노리는 예비 후보들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현재 공식적으로 이름을 알린 후보는 김석태(56), 성창헌(53), 신동환(56), 백두환(44) 등 4명이며 그 밖에도 이성복을 비롯한 이성민 등이 추이를 살피고 있다.
지역정가 관계자는 “이번 제2선거구 도의원 선거는 도의원-군수 간 인적 교체 구도가 형성되면서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며 정가에서는 제1선거구 도의원 선거를 앞두고 (현)박주언 도의원과 (현)표주숙 군의원을 비롯해 몇몇 신인인사들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