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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 채취 사망사고 잇따라 입산 금지령

등록일: 2025-10-30


 지난달 중순 거창군 가조면 수월리 미녀봉에 송이를 채취 하러 갔다가 변을 당한 사건이 있었다. 가조면에 거주하는 A(67)씨는 지난 10월 20일 오전 9시경 송이를 채취를 하기위해 친척 1명과 같이 미녀봉 뒷산에 오르다 발을 헛디뎌 산 아래로 미끄러져 변을 당했다. 같이 간 일행의 119신고로 긴급 출동한 거창소방서 119 구조 대원들이 헬기로진주 종합병원으로 이송 도중 사망한 것으로 확인된다. 사고가 난 지점은 3년전 사망한 A씨 친구가 변을 당한 곳이며 작년에도 합천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이 송이채취를 하러 왔다가 사망사고가 난 장소이다. 그리고 지난달 거창읍내에 거주하는70대 남성 2명이 북상면 금원산에 송이채취를 갔다가 20미터 낭떠러지 아래로 미끄러져 등과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의식을 잃고 병원에 입원해 있는 상태이다. 송이 채취로 인해 매년 인사사고가 크게 일어나는 것을 두고 거창군은 입산 금지령을 강화하고 안전교육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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