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리면에서는 2025년 첫 출생아가 탄생함에 따라, 지난 23일 임양희 마리면장, 이승우 주민자치회장, 이두순 노인회장, 전병모 이장자율협의회장, 최영식 창촌마을 이장 등이 함께 해당 가정을 방문해 육아용품 등 축하 선물을 전달하고 출생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한 가정은 창촌마을에 거주하는 부부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기존 두 자녀에 이어 셋째 아들을 출산해 더욱 큰 축하를 받았다. 부모인 오씨와 박씨는 첫째(4세), 둘째(1세)에 이어 올해 8월 셋째 아들을 맞이하는 기쁨을 더하며 마을 주민과 각 기관·사회단체로부터 큰 축하와 관심을 받고 있다.
아기 어머니는 “아이가 태어난 것만으로도 큰 기쁨인데, 지역의 많은 분이 함께 축하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따뜻한 마음을 기억하며 아이를 건강하고 바르게 키우겠다”고 밝혔다.
임양희 마리면장은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마리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인구감소 대응 및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결혼축하금 600만원 ▲출산축하금 500만원 ▲양육지원금 월 30만원 등 다양한 출산·양육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