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월8일 거창읍 관내에 개장한 ㅇㅇ아울렛 매장에서 고가 물품을 구입한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어 거창 전역이 시끄럽다. 본 매장은 세무서 사업자 등록 외에 추가로 방문판매업, 의료기기판매업, 건강기능식품 영업 신고 후 운영중으로 군에서는 수시로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곳이다. 하지만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문제는 이곳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이 그들의 영업 수법에 넘어가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씩 고가의 제품을 구입한다는 것이다.
가정형편이 어려운 고령자와 형편이 열악한 주부 등 취약 계층을 가리지 않고 매장으로 유인해서 물품 판매를 하기 때문에 순간적인 구매 충동으로 필요치도 않은 물품을 구입하고 차후 환불을 요구하면 제대로 환불 처리가 되지 않는다고 한다. 이곳에서 판매되는 물품은 주로 이온수기, 건강보조식품, 의료기등 다양한 물품들이지만 출처가 불분명하여 효과 및 효능의 신빙성이 의심된다고 한다. 피해자들은 수시로 군청 및 행정기관에 민원을 제기하고 있다. 하지만, 영업활동에 대해 직접적 피해 사례가 신고되지 않으면 법적으로 제재를 가할 수 있는 권한이 없기 때문에 관할 행정기관에서는 수차례에 걸쳐 영업장 수시 점검을 취하고 있다. 또 군 담당 부서에서는 안내포스터, 캠페인 등을 통해 군민 피해가 없도록 예방 대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구매자가 늘어나는 것이 문제이다. 거창군 시민연대는 범군민 불매운동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