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읍 시내 노면 등 주차장에 주차해놓은 차량을 들이받고 신고하지 않고 뺑소니를 치는 사례들이 많아 주의가 요구된다. 시내에 거주하는 주민 A 씨는 지난 11월 23일 상림리 노상 주차장에 주차해놓은 차를 누군가 들이받고 연락처도 남기지 않고 도주한 사실을 알고 경찰에 신고했다. 하지만 A씨 차량에 블랙박스가 되지 않아 뺑소니 차를 잡을 수가 없었다. 경찰은 탐문 수사를 벌였지만 가해 차량을 찾기가 힘들다는 입장이다. 이렇게 차량을 들이받고 뺑소니를 치는 양심 불량인 운전자가 많다. 차량을 들이받은 사실을 제때 알지 못하고 시간이 지나고 다른 장소에서 발견할 시는 언제 어디서 어떤 경위로 사고가 났는지 불분명하므로 보험처리도 쉽게 되지 않아 애를 먹는다. 이렇게 A 씨와 유사한 사고로 경찰서에 접수된 건수가 지난 10월부터 총 28건에 이른다.
거창경찰서는 차후 주민들의 안전을 우선시하고 이러한 소소한 사고도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며 일제히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