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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면, 사과수확 농가 일손돕기 추진 남상면·행복나눔과 합동으로 수확기 일손부족 해소

등록일: 2025-12-11


 

 거창군 남상면은 지난 27일 남상면 춘전리 소재 사과재배 농가를 방문해 사과 수확기에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남상면 직원과 행복나눔과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과실 수확과 선별, 운반 작업 등을 함께하며 농가의 일손 부담을 덜었다.

 

농촌일손돕기는 농촌지역의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심화하는 농업 인력난에 대응하기 위한 군의 지속적인 농촌 지원 활동이다.

 

일손돕기 지원을 받은 농장주는 “수확철마다 일손이 턱없이 부족하고 인건비 부담이 컸는데, 남상면과 행복나눔과 직원들의 도움으로 제때 작업을 마무리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곽칠식 남상면장은 “이번 일손돕기로 농가의 현장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농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있으면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상면은 일손 확보가 어려운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공직자가 직접 참여하는 농촌일손돕기를 꾸준히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잦은 기후 변화로 수확이 지연됨에 따라 가을철 일손돕기 기간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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