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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울산 간 고속도로 공사 현장 인근 주민 불편 호소

등록일: 2024-09-13


 

2018-2026년 완공 예정인 함양 울산 간 고속도로 공사가 한창인 가운데 시공사 측의 명확한 의사 표시가 없어 주민들의 갈등을 증폭시키고 있다.

거창군 신원면 청수로 941-4 일대에 수십 년째 농로로 사용하던 길을 함양-울주 간 고속도로 인터체인지 설치로 인해 폐쇄한다는 소문이 나돌자 인근 몽리자 들은 시공사 측을 찾아가 소문의 진위를 따져 물었지만 명확한 답은 하지 않고 있어 답답함을 호소한다. 도로를 폐쇄한다면 먼저 이곳 몽리자 들의 동의를 구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 하지만 고속도로 A 시공사 측의 애매한 답변에 반발하는 주민들이 대다수이지만 비대위원장을 맡고 있다는 이곳 동네의 평소 일명 (양아치)로 불리는 A 모 씨가 시공사 측과 모정의 거래가 있었다며 A 씨가 개입되어 주민들에게 무언의 압력을 행사해 대다수의 몽리자들은 A 씨의 후환이 두려워 말을 못 하고 쉬쉬하며 속앓이를 하고 있다고 한다. 

또 다른 A 씨는 본인 소유의 토지 2필지가 기존 길을 한쪽 방향으로 접해있다. 

만약에 기존의 농로가 폐쇄된다면 불과 5M밖에 안 되는 농지와의 거리를 600m나 둘러 가야 하는 입장이다. 이곳에서 2대째 농사를 짓고 있는 A 씨는 몽리자들 대부분이 고령자다 보니 시공사 측과 젊은 A 씨가 다른 사람들의 의견은 묵살하고 귀담아듣지도 않는다며 이런 부분들은 군 행정에서 조치를 해줄 것을 요구했다.

시공사 측은 주민 A 씨와는 무관한 일이라고 하며 아직은 결정이 된 사항이 아니라며 차후 주민들의 동의를 구할 것이라고만 한다. 위 기사를 취재한다는 소문을 접한 비대위원장 일명 (양아치)로 불리는 A 씨는 몽리자 A 씨에게 전화를 걸어와 신문사에 제보를 왜 했냐고 문책하며 가만두지 않겠다는 등 공갈 협박을 강요당한 것으로 확인된다. 이에 몽리자 A 씨는 심한 두려움에 못 이겨 병원치료를 받고 있으며 비대위원장 A 씨는 전화연결이 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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