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김재구)은 2025년 12월 15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신현, 상해 일대에서 한중 문화교류 및 교육봉사를 추진하였다. 이번 활동은 신양섭외직업기술대학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들의 문화이해 증진과 글로벌 시민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첫날에는 신현 성관 제3초등학교를 방문해 ▲위생교육 ▲K-문화교육(태권도·한국 동요 교육)을 실시하였다. 참여 학생들은 직접 교육봉사를 수행하며 책임감과 상호 존중의 가치를 체득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둘째 날에는 신양섭외직업기술대학 요리학과 학생들과 함께 중국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 및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저녁에는 새해맞이 축제 무대에 올라 K-POP 공연과 태권도 시범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양교 학생들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의를 다지며 교류·협력의 기반을 강화했다.
또한 한국어학과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및 스포츠마사지 교육을 실시하여 전공 기반 봉사활동을 전개하였다. 참가 학생들은 전공 지식을 실제 교육 현장에 적용하며 실무역량을 확인하고 국제적 교육경험을 확장하였다. 폐회식에서는 활동 소감과 향후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며, 양교 간 지속 가능한 협력 방향을 논의하였다.
상해에서는 상해임시정부청사, 역사박물관 등을 탐방하며 한국 근현대사와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학생들은 이번 탐방을 통해 국제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재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제협력원장은 “이번 한중 문화교류 및 교육봉사는 학생들이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고 전공 능력을 실천하는 데 의미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해외 교류 활동을 지속 확대하여 글로벌 역량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립거창대학은 해외 협력 대학과의 교류 확대를 위해 다양한 해외 거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해외직무연수·글로벌현장학습 등 국제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신양섭외직업기술대학은 현재 2년차 교류를 이어가고 있으며, 유학생 12명(1학년 9명, 2학년 3명)을 거창대학에 파견 중이다.
거창대학은 이를 기반으로 양교 간 실질적 교육협력 모델을 확대하며, 지역과 국제사회가 요구하는 실무 중심 글로벌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