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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묘목관리

등록일: 2026-01-15


올겨울이 따뜻할 것이라는 예보와 달리, 영하의 기온이 이어지며 겨울 추위가 쉽게 물러나지 않고 있다. 삼한사온이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찬 기운이 지속되면서, 겨울철 유실수와 조경수(묘목)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시기다.

지역마다 기간에 차이가 있지만 우리 고장 같은 경우에는 11월에서 다음해 1월 말이 적당하다. 일반적으로 식물의 월동 준비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기 전에 완료해야 한다.

예전에는 짚을 나무에 감싸 동해방지와 잠복소의 역할을 하며 병해충 방제를 했었다. 최근에는 수목의 보온과 장식을 위해 다양하게 디자인된 편직물 보온재가 나오기도 한다.

지금은 기후 온난화로 잠복소에서 월동하는 병해충이 거의 없어 잠복소의 해충 구제 효과는 거의 없다고 한다. 

그렇다고 끝이 아니다. 겨울철은 물주기를 신경 써야 한다. 

한국은 겨울 강수량이 적은 편이고 상록수들은 2월에도 광합성을 하며 뿌리로부터 잎사귀에 물을 올린다. 이때 토양에 물이 없으면 잎이 마르게 되므로 2~3월에도 적당히 물 주기를 해야 한다.

혹여 관리의 때를 놓쳤다 생각하고 있는 분들은 포기하지 말고 하나씩 챙기면된다. 겨울철 조경수 관리는 절대 아직 늦지 않았다. 이번 강추위가 지나면 다시 꽃샘추위가 닥쳐올 것이다.

눈으로 인해 나무에 흡착된 먼지도 털어 내고 토양에 수분도 보충할 겸 나무에 물 주기와 수분성 영양제를 주입하는 것도 조경수에겐 감사한 선물이 된다. 올 겨울은 손실 없는 우리 고장이 되길 소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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