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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어리 냉가슴 앓는 거창군민

등록일: 2026-01-29


우리 거창이 불통이다.

민주주의의 기본은 소통이다. 

민주주의란 국민의 의사를 반영하여 정부가 운영되도록 하며 권력남용을 방지하고 자유와 평등을 실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국민이 주권을 가지고 직접 또는 대표자를 통해 정치에 참여하는 정치 체제를 말한다. 하지만 지금 거창을 유심히 들여다보면, 언제부터인지 썩어가고 있는 것이 보인다. 군민을 대변하고 군민을 위한다며 선출된 정치인은 하나같이 봉사와 헌신의 탈을 쓰고 자신의 안위와 실속 차리기에 급급하고 서로 화합해야 할 사이이지만 속으론 암투와 시기로 전쟁을 하는 저급한 수준으로 몰락했다.

그리고 화합과 친목을 앞세워 마을을 대표하는 이장들마저 좌파 우파를 나눠서 동민들을 사이에 두고 부지깽이 보다 못한 권력을 검이라고 휘두르며 겉으론 화합을 속으론 분열을 일삼는 실정이다.

개 싸움하듯 서로 할퀴고 말 그대로 아수라장이 따로 없는 한마디로 개판이 지금 거창의 실상이다.

자의에 의해 선출된 모 단체의 회장이나, 타의에 임명된 조직의 임원들은 누구할 것 없이 뒷배를 과시하며 소속된 단체의 평회원들의 기세는 악으로 눌러 제압하고 나약한 군민들은 알고도 모르는 척 숨죽이는 경우가 허다하니 아파도 아프다 소리 못하고 체념하고 사는 이들이 많다.

보호받고 살아야 할 사람들이 자신의 주권을 유린당하고 사는 격이다.

민주주의란 헌법과 법률을 통해 국민의 기본권 권리(자유,평등,참정권등)을 명확히 보장받고, 이 권리들은 다수의 결정에도 침해 될 수 없도록 법적인 보호를 받을 수 있게 되어있다.

하지만 지금 사회의 일원에서는 그렇지를 못하다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것들이 일부 간신배들의 탐욕에서 오는 고질병이다.

정도와 원칙 의리와 정의는 사라지고 비열함으로 배신은 밥 먹 듯하고 간신배 정신이 투철해 줄서기에 급급한 옹졸한 자신의 모습을 보고도 부끄러움을 모르는 철면피 인간들이 출몰하면서 급기야 나빠지고 있다.

감투라고 쓴 사람이면 누구나가 할 것 없이 본인의 전공도 아닌 건설업 겸업을 앞세워 읍·면장들을 압박해 수의계약을 일삼고 있다. 이렇게 알게 모르게 자기 실속만 차리는 얌체 짓을 하고 있으나 이들의 기고만장함을 아무도 탓하지 않음이 심각한 수준이다.

말하고 싶어도, 말해도 소용없는 일이라 말하지 않고 벙어리 냉가슴만 앓고 있는 군민들은 말문 트이는 날이 올 것을 고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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