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민이 으뜸인 군정. 영원한 군민의 비서 약속
의리의 사나이· 짜증 내지 않는 화통한 성격· 마당발 인맥
거창군민들은 다가올 6·3 지방선거에 거창을 살릴 경제군수가 나올지에 대한 기대가 크다. 거창군 말단 공무원으로 첫 출발해 경상남도지사 비서실장과 국회의원 특별보좌관을 지낸 그는 남들이 가지지 못한 부지런함과 섬세함을 겸비했기에 한 사람을 20여년이란 긴 세월동안 작은 잡음 한 번 없이 모신 충신중의 충신이다. 1982년 공직생활을 시작으로 경남도지사 비서실장과 현)김태호 의원의 정책보좌관과 남부공항서비스 상임감사를 지냈다. 경남도지사 비서실장 역임 시 거창의 물적, 인적, 제정지원을 아끼지 않아 거창발전에 이바지 한 인물이다.
특히 한국승강기대학교 설립, 거창승강기밸리 사업 등은 그가 고향을 위해 지원한 가장 큰 선물이고 가장 큰 업적 중 하나이다. 또 거창이 고향인 향우들, 특히(공무원)이라면 알게 모르게 크고 작은 도움을 받지 않은 사람이 없을 것이다. 그 후 김태호 도지사의 국무총리 차출로 인 서울을 눈앞에 두었지만 청문회의 벽을 넘지 못하고 낙마하며 중국으로 유학을 떠난 김태호 주군과 잠시 이별을 한다. 하지만 4년 만에 다시 국민의 부름을 받고 귀국한 김태호 의원을 민주당의 텃밭인 김해(을) 지역구 제18대 보궐선거에서 당선을 이끌어 내고, 이후 19대 총선에서도 재선의 성공을 이뤄 냈다. 그 후 김태호 의원의 2016년 불출마 선언 4년 후 2020년 제21대 총선에서 당시 미래통합당 공천에서 탈락하고 고향 거창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태호의원을 당당하게 당선 시킨 핵심 인물 역시 그였다. 그 후 김태호 의원은 2024년 다시 낙동강벨트 지역 탈환을 위해 험지인 양산(을) 지역으로 출마를 하게 된다. 이때 거창지역을 고수했던 김태호 의원을 설득하여 당을 위하고 나라를 위해 양산에 출마를 필사적으로 권유했다. 신복 최기봉의 간절하고 간곡한 청을 뿌리치지 못하고, 김태호 의원은 고향인 거창을 당에 맡기고 양산을 지역구로 출마해 당당히 승리의 영예를 안았다. 당시 본인의 텃밭인 고향을 떠나 낮선 오지인 양산으로 옮겨 출마를 한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었다며, 먼저 당의 요구에 따라 낙동강벨트를 지키기 위함이었고 25년간 자신의 목숨보다 더 아끼고 따랐던 최기봉 보좌관의 필사적인 설득력이 가져다준 결과라고, 김태호(현) 의원은 말한다. 요즘 중앙 정치무대에서 활동하는 의원들을 보면 일 잘하고 마음 맞는 보좌진을 만나지 못해 애를 먹고 있는 정치인들이 많다며, 그런 와중에 우직한 소나무처럼 변하지 않고 의리 있는 한 사람을 만나 오래토록 같이 할 수 있었음이 본인에게 큰 복이었고 감사한 일이라 고한다. 25년이란 긴 시간을 같이하면서 상사로서 최기봉 보좌진의 장점을 꼽는다면, 첫째가 부지런하고 근면 성실을 꼽는다. 말 한마디만 하면 밤을 지세워서라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공부하고 습득하여 만들어 내는 책임감 있는 일벌레 같은 사람이라고 증언한다. 최기봉을 한마디로 일축해 말한다면 어떤 표현이 맞을까 하는 질문엔 일초의 망설임도 없이 화통한 의리의 사나이라고 말한다.
충신의 참모습...“지난 총선 때, 여실히 증명되었다”
정치는 흔히 계산의 세계라 불린다. 이익과 손해, 세력과 표의 셈법 속에서 의리는 조롱받기 쉽다. 그러나 한 번 모신 이를 끝까지 지키며 신념을 굽히지 않는 사람을 우리는 충신이라 부른다. 충신은 권력의 향기보다 사람의 향기를 좇는다. 역풍이 불어도 신뢰를 저버리지 않는다.
사람은 바뀌어도 의리는 바뀌지 않는다는 말처럼, 그것은 단순한 충성이 아니라 가치에 대한 책임이다. 세월이 흐르고 시대가 변해도 한결같은 신념은 기억 속에 남는다.
특히 지난 총선 과정에서 지역구 티켓을 놓고 당시 현역 국회의원이었던 김태호 의원과 신성범 전)의원 간의 피할 수 없는 맞대결을 펼쳐지고 있었다. 그 당시 지역구의 주민들조차 김태호 의원이 지역구를 떠날 것이라고는 아무도 예상을 하지 못했었다. 하지만 최기봉 박사는 “김태호 의원이 당을 위해서 험지 출마를 해야 한다”라고 충언을 했을 뿐만 아니라, “거창 발전을 위해서도 정치적 지도자가 한 분 계신 것보다 두 분 계시는 것이 더 낫다”, “신성범 의원은 지역 발전을 위해 손색이 없는 분”이라고 한 일화는 아직까지 지역 정가에 회자되고 있다.
“정치는 군민이 하고, 군수는 군민의 비서가 되어야 한다”
정치는 생물과 같아 끊임없이 변화하고 적응하며 살아 움직이는 만큼 한자리에 머물지 않는다며 시대적인 변화에 대해 잘 대처하는 것이라고 한다. 살아있는 생물이 계절과 환경에 따라 몸을 바꾸듯, 정치는 시대의 공기와 국민의 의식에 따라 형태를 바꾼다. 어제의 정의가 오늘의 편의가 되고, 오늘의 구호가 또 내일의 반성이 된다. 정치의 피는 여론 속에 흐르고, 그 심장은 권력의 중심부에서 뛰며, 그 호흡은 국민의 삶 속에서 이어진다. 정당은 기관이고, 국민은 세포와 같다. 건강한 세포가 있어야 생명이 유지되듯, 깨어 있는 군민이 있어야 정치도 건강하다. 기관이 욕심으로 비대해지면 몸 전체가 병든다. 그래서 정치를 바라보는 시선은 의학처럼 섬세하고 진솔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제 정치는 정치인 즉 군수가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군민들이 해야 한다. 군수는 군민들이 바라는 마음을 담아 앞에서 안내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고로 군민이 주인이고 군수는 군민의 비서가 되어야 한다.
우선의 증상만 보고 흥분하기 보다는, 내면의 흐름과 이유를 찾아 생물처럼 죽지 않는 정치의 정의를 말할 줄 알아야 한다. 이제 우리는 그 생물이 죽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도록 감시하고 돌보는 농부가 되어야 한다며 거창군의 변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한다.
거창군이 더 큰 위기에 빠지기 전에
그는 과거 군수 선거에 출마해 여론조사에서 고배를 마셨다. 이번이 세번째 도전이지만, 공천 신청조차 좌절되었던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두 번째 도전이다. 그동안 인고의 시간을 보내며 2024년 정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더 큰 정치’, 살아 있는 정치를 위해 준비해 왔다고 말한다.
거창군이 더 힘들기 전에 더 늦기 전에 거창을 구하겠다며 오로지 거창을 위해 목숨을 불사하겠다는 강한 의지는 그의 눈빛에서 알 수 있다.
12년을 기다리며...
기다림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이 아니었다. 바람을 살피고 비를 맞고, 잡초를 솎아내는 일속에서 농부는 자신을 다듬고 서두르지 않는 법. 얼굴을 내미는 파릇한 새싹은 말없이 흙을 뚫고 나온다. 그 순간을 맞이할 때 비로소 세상은 잠시 멈춘 듯 평화롭다며, 이제 지금이 그때라며 거창군의 평화를 예언한다. 씨앗을 뿌리고 파아란 새싹이 나오기 전까지 의심과 불안을 견디며 초조한 하루하루를 지켜낸 것은 결국 우리 군민들의 농심이 녹여낸 승리라 할 수 있다. 저 신비로운 새싹을 두고 누가 감히 단지 식물이 자란다고만 하겠는가?
농부의 인내는 곧 생명에 대한 믿음, 그리고 시간의 힘에 대한 신뢰인 만큼 아무리 기다림이 길어도 흙은 결코 진실에 대한 보답을 사양하지 않는다.
공정한 군수가 되겠다
그는 오늘도 자랑한다.
하얀 사과꽃이 피는 내 고향 거창에서 태어난 군민의 아들임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말단 공무원으로 시작해 공무원(노조) 생활을 해 온 만큼 공무원의 고충이 무엇인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말한다. 그는 어느 누구도 불이익을 받지 않는 공정한 군수가 되겠다고 다짐하며, 자치단체장으로서 공무원 처우 개선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최근 거창군의 대세로 떠오른 배경에 대한 질문에는 “이제야 군민들이 진실을 알아봐 주신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거창군민 여러분께 호소한다. 거창은 기봉이 큰 일 하러 왔습니다. 거창은 기봉이가 제일이지예!!
“거창은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거창이 8년 전으로 되돌아가지 않고 힘차게 전진해야 한다면, 저 최기봉의 손을 잡고 함께 거창의 미래를 열어 갑시다.”
무엇보다 “돈이 도는 거창”, 제1호 경제 군수가 되겠다는 약속을 강조하며 오늘도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