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16일 거창읍 일원에서 여름철 장마와 태풍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및 불법광고물 근절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거창군 공무원과 (사)경남옥외광고협회 거창군지부 회원 등 20여 명이 민·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차량 통행이 많고 보행자 안전사고 우려가 높은 상가 밀집지역, 주요 도로변, 다중이용시설 주변을 중점 점검 대상으로 삼아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정비하는 데 주력했다.

또한 상인과 군민을 대상으로 강풍에 취약한 노후 간판의 위험성을 알리고, 올바른 옥외광고물 설치 절차가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며 자진 정비를 독려했다. 아울러 보행자의 통행을 방해하고 강풍 시 안전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불법 입간판(에어라이트), 현수막, 벽보 등 유동 광고물에 대한 자진 철거를 적극적으로 안내했다.

김성국 도시건축과장은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안전점검과 불법광고물 정비를 지속해서 추진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2026년 신규사업으로 풍수해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 안전점검 지원사업’과 ‘무연고 노후 간판 정비사업’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