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방서(서장 강호봉)는 여름철 벌의 활동이 왕성해지기 전 벌집을 미리 제거해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벌집 사전제거 신고제’를 오는 6월부터 7월까지 두 달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벌집 사전제거 신고제’는 벌집이 커지고 벌의 개체 수가 급격히 증가하기 전 선제적으로 벌집을 제거함으로써 군민의 벌 쏘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신고 방법은 간단하다. 거주지 주변에서 벌집을 발견했을 때 즉시 119로 신고하거나, 각 마을의 이·통장이 마을 단위로 벌집 발생 현황을 파악해 초기에 신고하면 된다.

소방서는 이번 신고제 운영을 통해 벌집 사전 제거에 따른 현장 활동 대원의 피로도 저감, 벌 쏘임 환자 및 사망 사고 발생률 감소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벌집이 커진 후 제거하는 것보다 초기에 발견해 제거하는 것이 사고 예방에 훨씬 효과적”이라며, “벌 쏘임 사고는 미리 예방하는 것이 최선인 만큼,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