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창 삼인문화제가 지난 9월 10일 순창 강천산 ‘삼인대’에서 화려하게 거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거창 신씨 종친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전국에서 2,000여 명의 후손들이 참석했다.
순창의 삼인문화제는 조선 11대 왕 중종 때 단경왕후 신씨의 복위를 위해 자신들의 목숨을 걸고 상소했던 순창군수 김정, 담양부사 박상, 무안현감 류옥 3인의 충절을 기리는 행사다. 이 행사는 순창 강천산의 ‘삼인대’에서 열리며, 순창군에서 주최하여 올해로 30번째를 맞는다.
이날은 거창 신씨를 비롯한 경주 김씨, 충주 박씨 등 종친들이 전국에서 그때의 뜻을 기리고 기념하기 위해 매년 행사에 참석한다. 문화제의 깊이와 무게감이 느껴져 해마다 참석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삼인대’는 1515년 중종 10년에 각자의 관인(도장)을 소나무에 걸고 단경왕후 복위 상소를 결의한 현장으로, 삼인은 세 사람의 도장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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