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북면은 숙원 사업이었던 ‘LED 마을표지석’ 설치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5일 ...
23일 한국정책학회와 에너지경제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새정부 에너지 정책 우선순위를 묻다’ 특별세미나 패널토론이 진행되고 있다. 새 정부 에너지 정책의 세부 향방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규제와 인센티브 개선이 관건이라는 전문가들의 진단이 나왔다. 해상풍력 공급망 규정의 유연화와 SMR 규제 선진화, 수소 거버넌스 구축 등 각양각색의 제언이 쏟아졌다. 지난 23일 한국정책학회와 에너지경제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
오는 27일 마감 앞두고 국회 청원 대폭 증가…5만명 넘으면 소관위 회부“정부 탈석탄 정책에 내몰린 노동자 일자리…공공재생에너지로 지켜야” 공공재생에너지법 제정을 통해 탈석탄에 내몰린 석탄화력 노동자들의 일자리를 지켜야 한다는 국민청원에 대한 동의가 4만명을 넘어섰다. 공공재생에너지법 제정에 대한 국민동의청원이 4만명 고지를 넘겼다. 23일 국회 국민동의청원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제안된 ‘공공재생에...
거창군을 비롯한 농촌에 신종 태양광발전 사업자를 상대로 사기꾼들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이들은 농촌에 거주하는 노인들과 사회적으로 판단이 어려운 사람들을 상대로 에너지 관리공단에서 나왔다며 기존 태양광발전소에 전기 안전장치를 설치해야 한다며 설치비용 등으로 200-300만원 정도의 비용을 내라는 등 또 기존에 설치가 되어있지 않은 다른 토지에 설치가 가능하다며 계약금 등으로 수백에서 수천만 원씩을 미리 받아 ...
재생에너지 투자 플랫폼 솔라브리지(대표 김태호)가 누적 대출액 1300억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22년 1월 금융위원회에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체(온투업)로 정식 등록하며 신뢰도 높은 포트폴리오 관리와 경쟁력 있는 수익률을 제시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솔라브리지는 금융감독원 관리 아래 철저한 투자자 보호 체계와 신뢰 기반의 운영 체계를 확보하고 있다. 우선 프로젝트의 타당성과 금융 건전성을 철저...
탈한전을 시도하는 기업들이 늘어나며 한전의 경영위기가 예상된다. 한전이 아닌 전력시장에서 직접 전기를 거래하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올해만 벌써 기업 3곳이 전력거래소 신규 회원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8일 복수의 전력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LG화학·한화솔루션·코레일 등 3개 기업이 전력거래소 신규 회원으로 가입, 직접전력거래 신청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SK어드밴스드가 첫 직접전력거래 신청을 하면...
한국전력, 전력거래소 등 전력 공공기관별로 따로 관리해오던 전력망 운영 정보가 실시간으로 통합 연계된다. 갈수록 어려워지는 재생에너지 계통 운영에 있어 정확성, 관제신속성 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산업부는 25일 서울 강남 조선 팰리스에서 전력계통 혁신포럼을 열고 한전, 전력거래소 등과 함께 송·배전 전력망 정보를 실시간으로 통합 연계하는 ‘통합관제 시스템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
이재명 정부가 에너지전환 및 산업전환을 위해 재생에너지 보급을 대폭 늘릴 계획이지만, 주민수용성을 확보하지 못하면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이란 지적이 나오고 있다.전문가들은 주민수용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재생에너지를 설치하면 지역경제가 발전한다는 공식이 성립될 수 있도록 이끌어야 한다고 한 목소리로 주장하고 있다.20일 국정기획위원회가 펴낸 새정부 성장전략 해설서에 따르면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
해외시장에서 재생에너지의 부작용 해소를 위한 사업자의 책임이 강화되고 있다.[사진=윤대원 기자]글로벌 탄소중립 움직임이 수년째 이어지는 가운데 그동안 계통에 ‘무임승차’한다는 비판을 받았던 재생에너지의 기여도를 높이려는 움직임이 곳곳에서 관측되고 있다. 청정 전원인 재생에너지가 글로벌 시장에서 유의미한 수치로 늘어나는 가운데 이로 인한 부작용도 적지 않다. 해외에서는 이에 대한 재생에너지 사업자의 책임이 한...
거창군은 2026년도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참여를 위한 수요조사를 5월 2일까지 실시한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등 2종 이상의 에너지원을 단독 또는 복합으로 설치해 에너지 자립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설치비 중 약 80% 정도를 국비 및 군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태양광을 설치하면 가정에서 월 4~6만 원 내외의 전기요금 절감할 수 있으며, 태...
지난해 전국 태양광 안전관리 센터의 태양광 안전 실태조사를 한 결과 전국적으로 현재 설치된 태양광 안전점검실태 조사를 보면 놀랍게도 부실시공 된 곳이 30%를 웃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현상은 가격 대비 낮은 가격 (덤핑)으로 소비자들을 현혹시켜 시공한 결과다. 우선 적으로 정상적인 부품을 사용하지 않고 비매품을 사용한 결과가 가장 많았다. 우선에 육안으로 보기에는 일반인들이 알아볼 수가 없는 점 ...
태양광 산업이 탄소중립 달성의 핵심 수단일 뿐만 아니라 기후위기 시대의 대한민국 경제를 성장시킬 동력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이 피할 수 없는 현실이라는 데는 이견이 많지 않지만 일각에서는 태양광 보급을 위한 부지 부족 문제나 전기요금 상향, 폐모듈 재사용·재활용 문제 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에 태양광 업계는 건물·수상·영농형 태양광 등 설치 부지의 다각화, 국내 기업의 비...
연료비가 급등하는 상황에서 한전의 전력도매가격인 계통한계가격(SMP)이 치솟을 경우 가격에 상한을 둔 조치인 ‘SMP 상한제’를 두고 태양광 사업자들이 제기한 소송에서 법원이 정부의 손을 들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시작된 글로벌 에너지 위기로 연료비가 치솟으면서 SMP가 급등, 정부가 급하게 내놓은 SMP 상한제를 두고 법원에서는 타당한 정책이라는 판결을 최근 내린 것이다. 태양광 사업자들이 제...
“재생에너지의 발전원가 및 조달가격이 낮아져야 한다는 데는 대승적으로 공감하지만, 이를 유도하는 제도와 현실 사이에는 큰 벽이 있다. 정책적으로 각종 보험 의무화, 토목구조물 정기검사 등 비용상승을 유발하면서 사업자들이 낮은 가격에 시장에 진입하길 바라는 것은 ‘넌센스’다.” 곽영주 대한태양광발전사업자협회(대태협) 회장은 지난달 25일 대태협 서울사무소에서 진행한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정부...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폭염 및 열대야 영향 등으로 인해 5일 17시에 역대 여름철 최대전력인 93.8GW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장기간 한반도에 영향을 주고 있는 티벳 고기압과 북태평양 고기압에 의한 폭염 및 열대야의 영향으로 냉방부하가 증가했고, 대기불안정에 의한 국지성 호우의 영향으로 태양광 발전량이 감소하면서 올 여름철 최대전력수요를 기록했다는 게 전력거래소 측의 설명이다. 전력수요 증가에도 불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