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섭 아시아투데이 경남본부 부장나는 언론인으로서 오랜 세월 동안 사람들의 이야기를 기록해...
신재생 에너지 규제는 그대로 두고 확대 보급 외치는 정부 현실성이 없다. 그런데 지난달 말 이재명 대통령이 전기요금 인상을 언급했다.대통령실은 당장 전기요금 추가 인상에 관한 구체적 계획이 있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으나 서민들은 지레 겁을 먹고 있다.전기요금은 가계와 산업 전반에 영향을 끼치는 중요한 사안인 만큼 서민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먼저 전기요금 인상 논의에 앞서 공공성과 형평성에 맞게 ‘전기...
정치학박사 최기봉최근 11일간 미주 지역, 특히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를 중심으로 한 공식...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 한국 증시 활성화 정책 추진, 개인 투자자의 증시 대기 자금 등이 우호적 요인으로 새 정부가 출범하면서 내세운 코스피 5000시대가 다가온다. 지난 19일 종합주가지수(코스피)가 3800선을 넘어서며 코스피 5000시대를 향해 스타트를 올리는 모양새다. 아직 미·중 무역 갈등을 비롯해 기업규제 강화 등 국내 경제 활성화에 대한 우려와 원/달러 고환율, 관세 협상 장기화 등 대내외 환경...
최근 몇 년간 단순히 계절이 예측 불가능해진 정도를 넘어 해양과 육지 생태계의 균형 자체가 흔들리고 있다. 특히 전국 곳곳에 '러브버그'로 불리는 붉은등우단털파리는 이러한 생태계 변화의 상징처럼 떠오르고 있으며, 농경지에서도 해충 출현이 빨라지고 개체 수도 증가해 농민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이러한 해충과 잡초의 방제를 위해 농가에서는 다양한 농약을 사용하고, 그 사용량은 꾸준히 늘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
태풍의 계절 가을이 다가왔다. 가을은 풍요의 계절이지만 무엇보다 해마다 다가오는 태풍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한다.태풍(typhoon)의 어원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무서운 괴물 '티폰'(Typhon)에서 유래됐다. 태풍이 지나간 피해 현장을 보면 이 이름의 의미를 알 수 있다.대부분의 사람들은 태풍은 여름에만 오는 위험한 기상현상으로 생각하나 실제로 우리나라 태풍이 온 시기를 보면 가을에 강력한 태풍이 발생했다...
거창군 농식품수출진흥협회는 2016년도 결성 이후로 우리 지역 농업의 미래를 책임지는 가장 젊고 에너지 넘치는 단체로 자리 잡았다. 지난 10년간 협회는 ‘수출은 현장에서 시작된다’는 믿음을 가지고 신시장 발굴, 맞춤형 수출지원 프로그램 운영,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거창 농식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매진해 왔다. 더불어, 민선 7기부터는 동남아 시장 개척을 시작으로 미주시장 진출, 유...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는 설이 있다. 지난 윤석열 정부도 거센 치맛 바람에 나라가 벼랑 끝으로 내몰렸다.그동안 자신의 치맛 바람에 휘둘려 망조가 난 여성 정치사를 보면 참혹하다. 첫 번째가 여태후는 한 고조 유방의 부인으로 성명은 여치, 여태후 측천무후에서 태후다. 그의 잔인무도함은 동양인이라면 다 알 것이다.잔인한 그였기에 최후를 맞이하는 것 또한 처참했었다. 그는 유방의 총애를 받은 척부인을 잔인하게...
거창경찰서 112치안상황팀장 경감 이동훈 15번째인 백로(白露)가 지났다. 흰이슬이라는 ...
극한호우 라는 말은 처음 듣는 말이었다.그야말로 ‘물벼락’, ‘물폭탄’이었다.지난달 16일부터 20일까지 하루 200㎜가 넘는 재앙급 폭우가 충청과 영호남지방, 경기 북부지역을 차례로 덮치면서 막대한 재산과 인명피해가 발생했다.여름철 극강의 집중호우인 ‘극한호우’는 이제 우리의 생활에 일상화됐고, 매년 새로운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이상 기후의 변화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우리나라는 연 강수량의 70% 정도가 ...
벌 쏘임 주의보벌초 철이 되면서 벌 쏘임 사고가 주의 된다. 이맘때쯤이면 벌의 산란기로 개체수가 많아지고 활동량이 늘어난다. 대체로 산이나 계곡으로 피서를 가는 여름과, 추석 전 벌초와 성묘 등으로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시기이다 보니 그런 것 같다. 그래서 이번에는 벌 쏘임 예방수칙과 대처법을 익혀 안전한 벌초를 할 수 있도록 하자. 벌 쏘임 예방법▷ 야외 활동 시 땅속·나뭇가지 등에 벌들이 보이면 벌집이...
우리 거창은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소중한 지역공동체다. 그렇기에 행정의 시작은 언제나 군민의 목소리에서 출발한다. 민선 8기 거창 군정은 "군민의 삶과 생활 속에 행정의 해답이 있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군민과 함께 숨 쉬는 행정을 실천하고 있다고 하지만 군민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못한다. 우리나라 헌법 제1조 제2항에는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라고 명시돼 있다. 이는 행정의 정당성이 군민에게 있다는...
매년 반복되는 부대시설, 공중화장실, 차량 북새통 개선 시급 9.19~10.12일까지 열리는 거창군 남상면 감악산 아스타 축제에 차량이 밀려 북새통을 이루면서 그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확인된다. 평일에도 행사장 입구까지 도착하려면 행사 이전보다 30분 정도가 더 소요 된다. 특히 지난 20일과 21일 주말에는 남상 무촌 입구에서부터 차량이 밀려 행사장 입구까지 5Km 가는데 5시간이 걸렸다. 부산에서 ...
안전은 선택이 아닌 반드시 지켜야 할 필수적인 가치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늘 우리주변에는 자연재해, 교통사고, 화재 등 수많은 위험이 우리 주변에 도사리고 있다. 모든 일상이 위험에 처해 있는 것만큼 사전 대비하는 것은 우리 임무이다. 군민 모두가 안전 문화를 일상에 접목하고 재난 예방과 생명 보호를 위한 가장 근본적인 출발점이라는 점을 늘 깊이 인식하고 있어야 한다. 안전 문화란 단순히 법과 규칙을 지키...
요즘 시내 곳곳에 설치된 CCTV로 인해 우리의 일상이 노출되고 있다. 물론 사회 범죄 예방 수단으로 활용되기 때문에 안전한 일상에는 좋은 효과가 있다.하지만 일부 불법 촬영으로 사생활이 위협을 받고 있어 문제의 심각성이 크다.현재에 이르러서는 기술의 발전으로 타인의 사생활을 사진·영상으로 녹화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편집·유포할 수 있다. 불법 촬영의 위험성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이에 경찰·지자체 등에서도 ...
운전을 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듣는 이야기가 "사고 날 뻔했어, 옆차가 갑자기 깜빡이도 안 켜고 끼어들어서." 라는 말이다.국민의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5대 반칙운전은 ▷새치기 유턴 ▷끼어들기 ▷꼬리물기 ▷버스전용차로 위반 ▷비긴급 구급차 법규위반 행위다.경찰은 사회 기초질서 확립의 일환으로, 교통 분야에서 5대 반칙운전 근절을 목표로 한다고 한다.대부분의 반칙운전의 원인은 매 상황마다 다를 수 있지만, 운...
미국의 3대 대통령 제퍼슨은 나는 신문 없는 정부보다 정부 없는 신문을 택하겠다고 했다. 공자는 대중의 소리를 막는 것은 강을 막는 것보다 어렵다고 했다.아림 신문은 정론직필에 사명감을 느낀다.언론이란..? 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이슈,현상,등에 정확한 정보를 대중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언론을 통해 사람들은 중요한 현안에 대해 알권리를 보장받고 올바른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해야...
올해만큼 무덥고 비가 쏟아진 해는 없었다. 기후 온난화로 폭염은 매년 지속되고 특히 우리 시골은 노령인구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피해가 더 늘어나고 있다.시도 때도 없이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다폭염주의보는 6~9월 중 최고 기온이 33℃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폭염경보는 최고 기온이 35℃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되는 것을 감안하면 올해는 평균 기온이 ...
지구의 온난화로 지구의 위기가 다가오고 있다.그린란드와 남극의 빙산이 모두 녹으면 해수면이 60m 높아진다고 한다. 최근 세계 기후기상청의 연구자료에 의하면 한반도 연안 해수 높이를 관측한 결과 1989년부터 2024년까지의 평균 해수면은 10.7cm가량 상승했고, 2100년까지 최대 1m가 상승할 것이라 경고하고 있다.이대로라면 2050년도까지 기온이 약 3도 정도 오른다고 예측 되고 있다. 그렇게 되면 경...
지난(6월 26일)은 1987년 UN총회에서 지정한 '세계 마약퇴치의 날'이었다. 전 세계적으로 약물남용의 폐해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UN은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지정해 불법 마약류 사용 및 유통을 근절하고 중독자 치료와 재활을 돕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런 와중에 연예계 개그계의 대부로 불리는 이경규 씨가 약물복용으로 45년만의 연예계 생활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었다. 본인은 공항장애의 약을 먹...